본문 바로가기
연예인 이슈

공포특급 오하늬 무속의 경계에 선 연기 진심을 입히다

by 이슈를 좋아하는 좋아하는 슈이 2025. 4. 2.
728x90
반응형

신내림을 받은 신녀 현실과 비현실의 중간에서

2025년 4월 2일 CGV 단독 개봉한 영화 공포특급은
SNS 생방송 중 금단의 저택에 발을 들이게 된 흉가 체험 유튜버의 이야기예요
그 중심에서 눈길을 끈 인물 중 하나가 바로 배우 오하늬가 연기한 마야신녀였죠

마야신녀는 신내림을 갓 받은 젊은 무속인으로 주인공 쥬저링(고이경 분)과 함께
기이한 저택에서 ‘심령 현상’을 체험하는 콘텐츠에 참여하는 인물이에요
겉으로는 강인하고 침착하지만 내면에는 신념과 공포 사이의 흔들림이 존재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죠

낯선 세계를 설득하는 연기

무속인이라는 캐릭터는 흔하지도 않고 잘못하면 과장되거나 어색하게 보이기 쉬운 역할이에요
하지만 오하늬는 진짜로 ‘신의 기운’을 느끼는 사람처럼 그 감정을 과장 없이, 설득력 있게 끌어냈어요

특히 영화 중반 이후 마야신녀가 이상 현상을 감지하고 혼잣말을 읊조리거나
의식을 준비하는 장면에서는 그녀의 눈빛, 목소리 떨림 하나하나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이 되었죠

조연 그 이상 분위기를 좌우한 존재감

오하늬는 이번 역할을 통해 주연만큼 강한 인상을 남기는 연기를 보여줬어요
특히 극의 후반, 저택 안에 얽힌 비밀과 금기를 마주한 순간에
그녀가 보여주는 감정의 터짐은 공포 영화에서 흔히 보기 힘든 진정성이 느껴졌고요

관객들 사이에서도 “오하늬가 등장할 때마다 화면의 공기가 달라졌다”
“마야신녀 캐릭터 자체가 실제처럼 느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요

필모 속 또렷한 전환점이 될 연기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우씨왕후 등으로 조용히 입지를 쌓아온 오하늬는
이번 공포특급을 통해 장르물 연기에도 강하다는 걸 입증했어요


이 작품이 그녀의 차세대 장르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또렷한 전환점이 된 건 분명해 보이죠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