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 그리고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아이유(이지은)
그녀가 2018년 3월에 매입했던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의 3층짜리 빌딩이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어요
당시 46억 원에 매입했던 해당 건물의 현재 추정 가치는 약 56억 원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약 10억 원의 가치 상승을 기록한 셈이죠
하지만 이 이야기의 핵심은 단순한 ‘부동산 투자’에만 있지 않아요
과천 빌딩 단순한 투자처가 아니었다
아이유가 이 건물을 매입했을 당시에도 부동산 시장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그녀는 투기나 재테크보다 ‘공간의 가치’를 우선시했어요
이 건물은 실제로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 그리고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 공간으로 사용됐다고 해요
YG의 연습실이나 SM의 스튜디오와는 달리 이곳은 아이유가 직접 만든 아티스트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 것이죠
즉, 수익보다 사람과 창작에 집중한 공간 운영 방식은 그녀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에요
근저당 없는 현금 소유 재정 철학도 화제
해당 건물은 근저당이 전혀 없는 현금 소유 상태로 알려졌어요
이는 단순히 부를 과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빌린 돈 없이 안정적으로 공간을 유지하겠다’는
아이유식의 조심스러움과 책임감 있는 소유 방식이기도 해요
실제로 아이유는 데뷔 초부터 검소하고 계획적인 자산 운용으로 유명했죠
기부, 기획 제작, 작품 참여 모두에서 기본에 충실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고요
10억 상승의 의미… 아이유다운 시간의 증명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과천 지역은 GTX 노선 예정, 인프라 개선, 유동 인구 증가 등으로
자연스럽게 시세가 오를 수밖에 없는 지역이라고 해요
하지만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천천히 오른 10억의 상승은
아이유의 판단이 단기적인 이익이 아닌 지속 가능한 가치에 초점을 맞췄다는 걸 말해주는 결과 같아요
팬들 사이에선 “아이유라면 역시 그럴 줄 알았다” “빌딩도 그녀답게 따뜻하게 쓰인다”는 반응이 많고요
예술가 아이유의 또 다른 공간 활용법
단순한 건물주가 아닌, 창작자이자 후배들의 든든한 지원자인 아이유
이 공간은 그녀가 만든 작은 예술 생태계로도 불려요
함께 작업하고, 쉬고, 준비할 수 있는 비공식 아지트 같은 존재라는 거죠
최근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배우로서도 활약 중인 아이유
무대 위에서나, 일상에서나, 그리고 공간 활용에서도
늘 그녀만의 방식으로 자신을 증명해가고 있는 것 같아요
- 2018년 과천동 빌딩 46억 원에 매입
- 현재 추정 시세 약 56억 원
- 후배 아티스트, 어머니 사무실 공간으로 활용
- 근저당 없는 소유, 현금 지불
- 단기 수익 아닌, 사람과 창작을 위한 공간 투자
아이유는 이번에도 화려하진 않지만
진정성 있는 선택으로 자신만의 철학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녀가 쌓는 건 단지 건물이나 자산이 아니라,
사람과 시간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가치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연예인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티스트 최유정 데뷔 9년 만의 새로운 시작 - 줏대 있게 끌고 가겠다 (0) | 2025.03.31 |
---|---|
아이브 장원영 화이트 드레스로 완성한 고급미… 우아한 비주얼의 정석 (1) | 2025.03.31 |
베이비몬스터 SHEESH 강렬한 자신감으로 무장한 7인의 선언… YG 스타일의 완전체 (0) | 2025.03.30 |
베이비몬스터 STUCK IN THE MIDDLE 감성에 잠긴 7인… 보컬의 진심이 전해진 순간 (1) | 2025.03.30 |
베이비몬스터 BATTER UP 타석에 선 YG의 괴물 신인… 데뷔곡부터 파워 풀스윙 (1) | 2025.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