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7일 YG가 세상에 내놓은 7인조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그들의 첫 타석 바로 데뷔곡 BATTER UP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타이틀부터 심상치 않았죠
BATTER UP
야구에서 타자가 타석에 들어설 때 사용하는 용어지만
이 곡에선 무대에 서는 그 순간 자신의 시대를 시작하겠다는 선언처럼 들렸어요
YG 특유의 강렬한 힙합 사운드 웅장한 베이스 스크래치처럼 터지는 사운드 이펙트
그리고 그 안을 7명의 서로 다른 색의 보컬과 랩이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구성
누가 봐도 “이 팀은 보통이 아니구나”라는 느낌이 드는 첫인상이었죠
음악적으로 YG의 혈통과 신선함이 만나다
‘BATTER UP’은 힙합과 트랩 장르를 바탕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반복되는 리듬 그리고 멤버들의 스위칭이 돋보이는 곡이에요
전통적인 YG 감성과 신예다운 패기가 충돌하면서도 조화를 이루죠
특히 후반부에는 곡의 텐션이 점점 고조되면서
고음+플로우+단체 후렴+퍼포먼스 브레이크까지 한 번에 몰아치며
곡이 끝났을 때 그야말로 “와…” 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어요
이 곡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Jared Lee, 아사, 이찬혁(악뮤) 등
다양한 라인업의 작사가들과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어요
퍼포먼스는 신인답지 않은 에너지 폭발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천만 뷰를 넘겼고
이는 K-POP 데뷔곡 사상 최다 24시간 조회수 기록이었어요
영상 속 멤버들은 각자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과
강렬한 표정 연기, 절도 있는 동작으로 무대를 압도했죠
특히 치키타의 막내다운 당당한 랩, 아현의 파워 보컬 루카와 아사의 스웨그 넘치는 퍼포먼스
라미와 로라의 완급 조절된 보컬 라인 파리타의 감성 톤까지
모든 멤버가 제 몫 이상을 해냈다는 평이 많았어요
차트를 장악한 글로벌 괴물 신인
‘BATTER UP’은 발매 직후
-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01위,
- 미국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
-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 주요 차트 상위권 진입
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데뷔하자마자 글로벌 아이돌 타이틀을 거머쥐었어요
곡의 의미, 그리고 베이비몬스터의 선언
BATTER UP은 단순한 데뷔곡이 아니에요
이건 YG가, 베이비몬스터가, 그리고 일곱 멤버가
“이제 우리 차례야”라고 외치는 강력한 메시지 그 자체였죠
“Watch me take it up
BATTER UP!”
이 짧은 한마디 안에,
YG의 7년 준비 멤버들의 성장 팬들의 기다림이 모두 담겨 있었던 건 아닐까요?
BATTER UP은 단 한 곡으로 베이비몬스터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모두 보여줬어요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와 다듬어진 감각 그러면서도 열정과 패기는 절대 놓치지 않은
YG표 괴물 신인, 그 이름에 딱 어울리는 시작이었죠
이제 타석에 들어선 베이비몬스터
다음엔 어떤 홈런을 칠지 우리는 그저 지켜보며 환호할 준비만 하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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