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현 스크린 데뷔 확정…첫 주연작으로 연기 변신 시작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가수 활동을 넘어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습니다.
2025년 2월, 다현은 대만 인기 청춘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한국 리메이크 작품에서 여주인공 선아 역을 맡아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를 알렸어요.

이 영화는 학창 시절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청춘 로맨스물로 대만 원작이 워낙 큰 사랑을 받은 만큼 한국판 제작 소식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다현은 특유의 청순하고 밝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주인공 선아의 순수함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에요.

특히 다현은 촬영 도중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면에 대해 한 라디오 프로그램(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처음 입어보는 웨딩드레스라 긴장됐지만 너무 행복했다고 밝히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어요.
또한 “연기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가수로서의 경험이 연기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다현은 트와이스 내에서도 유난히 표정과 감정 표현이 뛰어난 멤버로 손꼽혀 왔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그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호평을 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어요.

연기에 첫 발을 내딛는 만큼 다현에게는 도전이자 새로운 시작입니다. 무대 위 밝은 에너지와는 또 다른 스크린 속 깊이 있는 감정 연기가 어떤 색깔로 펼쳐질지 많은 팬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